패션디자인전공, 졸업작품 패션쇼 [Spin-off Project] 개최
- 작성자 이태희
- 작성일 2024-10-28
- 조회수 944
패션디자인전공 12일 오후 4시와 7시, 총 2회로 서울 강남역 인근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졸업작품 패션쇼인 [Spin-off Project]를 개최했다.
패션쇼의 주제인 [Spin-off Project]는 기후, 생명, 종교, 인간관계 등의 급변하는 여러 요소를 스핀오프(Spin-off)한 새로운 시대를 표현하여 이야기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 14명은 영화, 전시, 신화, 건출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 컬렉션인 총 40벌의 의상으로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우리는 앞으로 어떠한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까’에 대한 고민에 답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오프라인 런웨이와 함께 3D CLO로 구현한 가상환경에서의 디지털 런웨이를 동시에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미래형 패션쇼를 제시했다.
패션 산업에서 3D CLO는 3차원 가상 착의 기술로 의류 패턴 제작과 동시에 재단 및 봉제, 가상 모델 착장을 통해 디자인을 확인하고 수정을 간편하게 하여, 제품 개발의 폭을 넓히고 작업 공정 축소와 원가 절감으로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 선보일 졸업작품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상명대 천안 교정 디자인관 상명갤러리에서 다시 전시될 예정으로 더 자세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졸업준비위원 김인경, 박기정(패션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은 “1년 동안 4학년 모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패션쇼와 전시를 통하여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시 소감을 말했다.
상명대 패션디자인전공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산업의 흐름에 맞춰 정확한 트렌드 분석을 통한 패션디자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인체공학 연구를 통한 패턴 구현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패션시장을 재개편하고 있는 스마트패션 영역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이며 현장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